(주)이노백의 순수 기술에 의한 혁신적인 연구개발 제품인 돼지마이코플라스마(마이코알파) 백신이 베트남 수출 시장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우리 기술의 동물 의약품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냈다.

글로벌 리서치사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 에 따르면, 전 세계 돼지백신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 19억9000만 달러에서 27년 27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돼지 질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액이 연간 2.5조 원에 달하기에 돼지백신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될 것으로 보았다.

이노백은 23년 8월 베트남 최대 동물백신 기업인 나베코(NAVETCO)사에 돼지 폐렴 백신을 성공적으로 수출했다. 이로써 이노백 기술에 의한 한국의 동물백신 기술력이 국제적인 스테이지에서 강력하게 인정받고 있음을 확실히 입증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의 동물 의약품 산업에서 우리 기술에 의한 백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함은 물론이며, 이노백 자사의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그동안 30년간 축적된 연구개발의 성과로 결실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의 백신 연구개발이 지속되어야함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마이코알파 백신은 돼지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Mycoplasma hyopneumoniae(이하 Mhp) 및 Mhp의 부착인자 P97의 재조합 단백질 형태 항원을 포함한 백신이다. 돼지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임상증상을 감소시키고 초기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백신으로 평가된다.

이노백은 베트남 백신 수출을 시작으로 아세안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이노백의 동물 백신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과 국내 매출 발전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마이코알파백신이 첫 수출 현장인 베트남을 직접 방문한 대표이사 한태욱 교수는 “이노백의 첫 해외 수출달성은 매우 자랑스런 성과입니다. 위대한 도전이 만든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함께 뛴 노력과 열정, 끈기의 결과입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K-동물백신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충족시켜, 세계 시장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